파란하늘과 휴식이 있는 곳
파란마을
대구 북구에 위치한 피란마을 아시나요?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1동은 경북대학교 
근처에 있는 동네입니다.

복현1동 안에서도 ‘피란민촌’, ‘만디’라 불리는 
이곳은 한국전쟁 때 대구를 가로지르는 
신천 변에 자리 잡은 피란민들이 잦은 수해를 
피해 이주해 왔거나, 경북대 캠퍼스가 확장되기 
이전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옮겨 나오면서 
무허가 취락지로 형성된 마을입니다.
좁은 골목과 낮은 지붕 사이로 
파아란 하늘이 잘보이는 곳이기도 하죠.
주변에 동물들과 정겨운 주민들 그리고 
하수구에 지내는 너구리 자세히 보아야만 보이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숨어 있습니다.

피란마을에 휴식의 쉼표를 찍어
파란하늘이 잘보이는 파란마


과거 마을의 스토리와 새롭고 즐거운
마을로 기억하기 위해
실제 마을 하수구에 살고 있던 너구리와
동네 고양이를 모티브로
파란마을 캐릭터 브랜드를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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